미래에셋증권에서 12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부각되는 매력 포인트, 점차 사라지는 우려 요인"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2,000원을 내놓았다.
미래에셋증권 강혜승, 박용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미래에셋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증권에서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위험가중자산 감축 노력 등으로 지난 1 년간 보통주자본비율을 약 2ppt 나 높인 하나금융은 감독당국의 대손준비금 자본규제 개선 효과까지 더해지면 12%대의 견실한 보통주자본비율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배당정책 가능해질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에서 "동사의 3Q16 순이익은 3,524 억원(+38.3% YoY, +0.1% QoQ)으로 이는 서프라이즈였던 1Q16 와 2Q16 실적에 연이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 예상을 하회하는 충당금 비용과 기대보다 더 잘 관리된 판관비, 전분기말 대비 환율 하락에 따른 비화폐성 외화자산(지분법 적용 해외 자회사) 환산이익 약 450 억원 인식 등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의 주요 원인이라고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3Q16 판관비는 9,994 억원(-8.5% YoY, +2.5% QoQ)로 양호하게 관리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2015 년말 희망퇴직 시행으로 인한 인력 감축 효과와 은행 통합 이후 가속화하는 중복 점포 폐쇄 등 점포 및 인력 운영 효율화 노력에 따른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0월 43,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1월 37,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42,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
목표주가
36,275
42,000
31,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미래에셋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2,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5.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1,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012
매수
42,000
20160725
매수
39,500
20160714
매수
39,500
20160425
매수
39,500
20160415
매수
37,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012
미래에셋증권
매수
42,000
20161011
KB투자증권
매수(유지)
40,000
20161010
대신증권
매수(유지)
36,000
20160927
이베스트투자증권
HOLD
33,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