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잇츠, 식품 브랜드 육성 플랫폼 `크리에이터 마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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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잇츠 서비스 이미지<직접 캡처>

식품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 굿잇츠(대표 김세영)는 서비스 내 `크리에이터 마켓(Creator Market)`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마켓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명인(이하 크리에이터)과 함께 개발한 식품을 판매하는 식품 브랜드 육성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Creator)`와 `스토리(Story)` 영역으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터 영역에서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개발한 특색 있는 제품을 만난다. 스토리 영역에서는 크리에이터 활동 소식을 전달 받는다.

굿잇츠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굿잇츠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한다.

네이버 블로그 일 방문자 1만5000에 달하는 파워블로거 `해피샐러드`와 6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모스스토리`가 굿잇츠 소속으로 활동한다. 온라인 속 콘텐츠를 실제 상품으로 만난다. 해피샐러드는 블로그에 소개한 한식 레시피로 반조리 식품 `보은밥상`을 출시했다.

무형 콘텐츠를 실물 상품으로 만들도록 통합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단발적으로 유통되던 콘텐츠가 제작자 지속 가능한 수익으로 이어지게 한다.

김세영 굿잇츠 대표는 “온라인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이 식품 제조에 관한 까다로운 법과 환경 제약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굿잇츠에서 손쉽게 제품을 출시해 국내 식문화에 다양성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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