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에 출연했던 그룹 서커스 크레이지 멤버 임대헌과 라피(LAFEE, 본명 이새봄)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앨범 ‘온리 유(Only You)’를 선보인다.
‘너목보’에서 2시30분이란 팀 이름으로 출연했던 임대헌은 2AM이 될 뻔 했지만 좌절된 안타까운 사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월에는 디지털 싱글 ‘소년의 일기’를 발매하며 서커스 크레이지로서의 활동을 조금씩 넓혀가기 시작했고, 라피 역시 ‘너목보’에서 LA종합병원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이 더욱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들 모두 미국 LA출신으로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던 선후배이기 때문이다. 비록 ‘너목보’를 통해 알게 됐지만, 이후 이 같은 사실은 실력파 두 가수가 뭉쳐 앨범을 내는 계기로 작용했다.
또, 이번 앨범이 두 사람에게 의미가 큰 이유는 두 사람 모두 ‘온리 유’를 통해 처음 듀엣 앨범을 내기 때문이다. 특히 라피는 대중 앞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첫 음원이기도 하다.
임대헌은 “이번 듀엣곡으로 보다 더 넓은 영역의 음악을 하게 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열심히 준비 중인 서커스 크레이지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