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산업진흥원)는 우수제품으로 인증한 하이서울브랜드 어워드 상품들이 미국 베버리힐즈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서울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가운데 신청기업 150여개 사 중 국내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베버리힐즈에 진출할 2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의 상품은 하이서울 어워드 인증마크를 달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또한 미국시간으로 10월 4일 K. SOHO Beverly Hills '서울 중소기업 명품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하이서울 브랜드 어워드 기업들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기념했다.
SBA 유통마케팅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SBA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미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벤더사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새로운 상품을 찾고 있는 미국 내 한인 벤더사들과 어워드 상품들을 연결함으로써 '서울이 인정한 우수 상품'들이 더 많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워드 상품들의 베버리힐즈 입성 소식은 미주 MBC, KBS 등 촬영 및 방송하여 미국 교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며 B2B 거래가 가능하도록 웹사이트를 운영해 벤더사들이 수시로 상품을 볼 수 있다.
SBA는 이번 달 부터 하이서울 브랜드 어워드 기업들에게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워드 상품들의 국내외 홍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하이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어워드는 오는 7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사완 기자 (sw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