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삼성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연동한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삼성증권은 7일 증권업계 최초로 230만 체크카드 가맹점에서 증권계좌로 결제 가능한 `삼성증권 삼성페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계좌를 가진 고객 중 삼성페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투자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루 50만원 한도 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동입출금기(ATM) 입출금도 가능하다. ATM 입출금 서비스는 대구은행을 시작으로 전국 시중은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제훈 삼성증권 전무(CIO)는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한 뱅킹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거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