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만화문화공간 '재미랑' 5·6호 입주자 및 운영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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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14일까지 명동 만화의거리 '재미로'에 위치한 만화문화공간 '재미랑' 5호, 6호 입주자 및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재미랑 5호 건물은 애니메이션,웹툰,캐릭터,일러스트 등 6개 입주자가 콘텐츠를 창작하고 판매하며 운영사와 오픈형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2개사가 입주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창작상품판매와 문화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재미랑 6호는 명동 남산자락에 위치한 재미로에 신규 오픈예정으로 국내 캐릭터산업계의 주요 정책인 판로개척과 유통촉진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산 캐릭터매장이 콘텐츠 판매뿐만 아니라 창작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양한 캐릭터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등 콘텐츠산업은 미래 성장력이 높은 산업이므로, 원천 콘텐츠 제작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의 일상 공간에서도 콘텐츠를 체험하고 유통하는 산업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올해 안에 명동 만화의거리 '재미로'에 신규 공간으로 재미랑 5호와 6호를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이 일대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와 콘텐츠 창작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미랑' 5·6호 입주자 모집은 오는 14일(금) 17:00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SBA)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강사완 기자 (sw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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