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제주, 전남, 경남 등 남부지방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객을 위한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는 이달 31일까지 접수 진행된다. 서비스 기간 중 침수 피해를 입은 크라이슬러, 지프, 피아트 차량에 대해 서비스 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수리 고객에 대해서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침수 차량을 유상으로 수리하는 고객에게는 부품가와 공임을 포함한 전체 수리비에 대해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갑작스런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특별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엔진룸이 물에 잠겼다면 반드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아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태풍 피해 지역 특별 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FCA코리아 고객지원센터(080-365-2470)로 문의하면 된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