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는 공개키(PKI)기반 사용자인증솔루션 `매직라인(Magic Line) v4.0`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PKI 기반 인증 보안 솔루션으로서는 업계 최초다. 이 제품은 이미 특허와 GS인증을 획득했다. 이전 버전을 포함하여 정부와 공공, 금융 등 다수 기관과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또 우수조달물품 지정으로 정부와 공공 수요기관에서는 수의계약이 가능해져 도입이 더욱 쉬워진다. 수의 계약은 수량과 단가가 정해진 총액 계약과, 수량을 확정하기 어려운 경우 단가 계약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매직라인 4.0`은 액티브 엑스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자 인증, 전자서명 검증, 데이터 암복호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국가검증을 받은 암호모듈이 담겼다. 또한 공인 또는 사설 인증기관과 연계해 사용자 인증서의 유효성도 검증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를 통신사 가입자인증모듈(USIM)에 저장해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인증` 기능을 적용하고 최신 버전의 멀티 운영체제와(OS)와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장애인차별방지를 위한 웹접근성 개선 등도 `매직 라인 4.0`의 가장 큰 장점이다.
드림시큐리티는 `매직 라인 4.0`이외에도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사용중인 통합인증과 데이터암호화 솔루션도 우수조달물품에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