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업해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기상기술이 융합된 `기상센서 탑재형 드론`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드론 개발에 착수해 2018년 5월까지 기술개발과 성능평가가 이뤄지며, 총 6.8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이번 드론은 기압·온도·습도·풍향·풍속을 측정하는 초경량 기상관측 복합센서와 영상장비를 탑재할 예정이다. 고도별 기상관측 자료를 지상기지국으로 실시간 무선 송·수신을 목표로 한다.
드론을 활용한 기상관측자료는 기상연구와 예보에 중요한 자료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대기의 안정도 △하층제트 △대기오염물질 확산 △해륙풍 발생 △호수 주변의 수증기 이동 △농작물 냉해 피해를 규명하는 연구 활동과 위험기상 감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명산 단풍정보나 벚꽃 군락지 정보도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센서 탑재형 드론 개발로 농경지·단풍 등 다양하고 유익한 기상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