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가을·겨울 패션 수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잡는다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1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를 TV홈쇼핑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패션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매줄 비중을 기존 8%에서 22%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해외 직접구매(직구)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었던 미국 뉴욕 `앤드류마크`와 국내 최초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장미쉘 바스키아`, `크리스찬 라크르와` 등 유명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 유명 백화점에 다수 입점해 판매순위 상위를 차지한 `벨라디터치`, 일본 고급 여성의류 브랜드 `에바큐브`, 세계 100여개 이상 고급 매장에 입점한 `샬라얀`, 영국 신진 디자이너 최유돈의 `유돈초이` 등을 소개한다.

조일현 CJ오쇼핑 패션사업부장은 “TV홈쇼핑 패션 분야 경쟁이 격화되면서 상품 다양성과 차별화가 중요해졌다”면서 “국내외 유명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지속 영입해 국내 TV홈쇼핑 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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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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