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속도로 인프라 OECD 6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하위권 ‘질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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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캡처(기사와 무관)

한국 고속도로 인프라(보급 수준) OECD 6위로 꼽혀진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하위권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17일 국토연구원 측은 국내 고속도로 연장은 4천139㎞로 9위에 해당되며 국토면적당 고속도로연장도 OECD 6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구 100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1.4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2위에 올랐다고 전해졌다.

이에 국토연구원 측은 “도로 인프라의 전반적인 수준은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같은 지표들은 하위권으로 질적 수준이 낮은 펴”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면적당 도로연장은 1천54m/㎢으로 역시 20위, 자동차 100만대당 사망자는 약 227.3명으로 2위로 꼽혔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