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공공기술사업화 성과확산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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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확산 워크숍 주요 참석자. 아랫줄 왼쪽에서 5번째부터 이봉로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본부장, 박호용 R&D IP협의회장, 쉬 지엔궈 중국선전첨단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

공공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는데 어떤 지원이나 촉진책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은 8~9일 이틀간 부산에서 특허청, 한국지식재산전략원, R&D IP협의회와 공공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2016년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기술사업화 부서장, 기업, 투자자, 정부산하 사업화 전담기관 등 기술사업화 전문 인력 1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기술사업화 주체 간 협력 네트워크인 R&D IP 협의회와 연계해 공공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이슈 점검과 의견교환 시간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중국 선전 첨단과학기술연구원(SIAT)의 쉬 지엔궈(Xu Jianguo) 부원장이 `중국 SIAT의 기술사업화 현황과 성공사례` 기조강연을 했다. 강연 후에는 SIAT와 협력, 해외 마케팅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이봉로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민간 TLO, 기업, 관련 부처 기술사업화 전담기관 인력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사업화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기초원천 기술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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