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14호 홈런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 야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8일(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진행된 홈경기에서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1루수 선발 출전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 선수는 3타수 2안타(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0.264로 소폭 올렸다.
특히 이대호 선수는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날렸으며 복귀 후 첫 홈런이자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이날 이대호 선수의 활약으로 시애틀 매리너스 팀은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