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TV가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용성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제품 품질과 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규격 기관으로 스마트 TV 사용성 부문에서 UX 직관성·편의성·접근성·리모컨 범용성 등을 평가해 인증한다.
`TUV 라인란드`는 삼성 스마트 TV가 외부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리모컨 하나로 모두 제어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스마트 허브로 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아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16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OTT·셋톱박스·홈시어터·게임 콘솔 등 TV에 연결되는 다양한 제조사의 외부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TV 리모컨 하나로 제어할 수 있다. 또 타이젠 OS 기반 스마트 허브로 접근성을 강화해 기본 메뉴와 방송,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화면에 합쳐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즐길 수 있다.
이정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사용성 인증 획득으로 삼성 스마트 TV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삼성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