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교육과 협업 능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선보였다.
애플은 7일(현지시각) 오전(한국시각 8일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교육 도구 `커넥트 에듀`와 협업 도구 `아이워크(iWork)`를 공개했다.
커넥트 에듀는 애플 기기를 활용해 수십 명의 학생과 교사가 공동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애플은 연내 캘리포니아 지역 114개 학교에 이 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5만명의 학생이 커넥트 에듀로 수업을 받게 된다.
애플은 지난 6월 출시한 `스위프트 플레이 그라운드`라는 앱을 통해 학생들에게 코딩도 가르치기로 했다.
아이워크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맥 등을 통해 여러 사람이 동시접속, 한 화면에서 공동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나의 그림 파일을 놓고 여러 사람이 각자 작업을 해 공동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
아이워크는 iOS 10에서 작동한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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