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최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메이저 포털 수준의 스포츠 전용관 △실시간 TV를 보며 관심사를 얘기 나눌 수 있는 채팅서비스 △시청한 콘텐츠 감상평을 댓글로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댓글 및 평점 서비스 등을 추가했다. 지난 1월 옥수수 서비스 개시 이후 가장 큰 업데이트로 안드로이드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했다.
실시간채널을 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고객과 나눌 수 있는 채팅 기능은 우선 스포츠 채널에 적용된다.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채팅 글은 모니터링 담당자에 의해 관리돼 건전한 채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다양한 고객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기반의 콘텐츠 소비 창구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