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회장 김창용)가 8월31일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LG전자 가산R&D 캠퍼스에서 `스마트타운·ICT융합컨소시엄 융합협력과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융합 컨소시엄은 미래창조과학부 ICT융합기술 확산사업 일환으로 대기업·중소ICT기업 간 협력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타운 산업과 ICT 분야를 융합하여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8월 19일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ICT융합 협력과제를 선정했다.
2016년도 스마트타운·ICT융합 협력 과제는 스마트빌딩과 홈에서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 절감 기술과 에너지 효율화 기술 개발 위주로 꾸며졌다. IoT 기반 스마트 무선 I/O 모듈 개발, IoT 기반 중소형 빌딩용 스마트 컨트롤러 개발, 전력IT기반 마이크로그리드용 DC 기술 개발, 클라우드 기반 영상인식 기술적용 지능형 가스와 열량 검침기 개발, 에너지 하베스팅 무선 전력센서 개발, IoT 기반 옥외 환경 센서 개발 등 중소형 빌딩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크로그리드 EMS, 전력IT (BEMS/HEMS) 관련 6가지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설명회에서는 총괄 주관기관인 한국BEMS협회와 수요 기업인 LG전자에서 중소ICT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 스마트타운·ICT융합 협력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다. 한국BEMS협회 박병훈 사무총장은“LG전자와 ICT중소기업 협력을 통해 스마트타운 신규 시장이 창출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융합 협력과제의 상용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등록(http://onoffmix.com/event/75699)해야 입장 가능하다.
강병준 통신방송부 데스크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