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대표 김대연)는 40G급 고성능 보안 솔루션 `스나이퍼 ONE 40G`를 출시했다. 일본 최대통신사 고객 정보관리시스템 망에 공급할 예정이다.
스나이퍼 ONE 40G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토털 보안 솔루션이다. 윈스는 일본 최대 통신사에 10G급 IPS를 공급한 후 지속적인 품질관리과 유지보수로 신뢰를 쌓았다.
스나이퍼 ONE 40G는 장비 한 대로 네트워크 특성에 맞게 다양한 보안기능을 옵션으로 사용한다. 침입차단(IPS), DDoS 대응, VoIP, HTTPS, 대역폭제한(Rate Limit), DNS 등 기능을 옵션화해 고객 네트워크 특성에 맞는 기능을 선택한다.
대용량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 기술을 넣어 대규모 ISP업체와 엔터프라이즈급 사용자에 최적화한 보안을 제공한다. 고성능 CPU 시스템과 CPU 분산처리 기술을 통해 대용량 네트워크에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스나이퍼 ONE 40G는 특화된 기능을 옵션화해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1대로 대응하는 `기능 옵션 라이선스 방식`을 채택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스나이퍼 ONE 40G는 윈스 핵심기술과 R&D 투자가 집약된 차세대 주력제품”이라며 “일본 ISP망 첫 공급은 그간의 투자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10년 이상 쌓아온 해외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 내 사업루트를 확장하고 조만간 국내시장에도 선보여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