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매일유업, "중국 분유관련 규제…" 매수(유지)-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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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에서 26일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중국 분유관련 규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5,000원을 내놓았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IBK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4.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IBK투자증권에서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동사의 브랜드는 손실이 없는 가운데 유통채널내 경쟁사의 브랜드가 줄어들면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 중국내 수입 분유 중 한국 제품의 비중은 4% 수준이다. 이번 규제는 중국 분유시장에서 2% 미만의 점유율을 보유한 동사에게 우려보다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에서 "올해는 예년보다 더위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최근에는 조제분유와 커피 음료 뿐만 아니라 상아목장 프리미엄(유기농) 우유와 치즈, 발효유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하반기에도 부진한 백색시유를 대신해 이들 고수익 제품군이 본업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올해 1분기 15억 영업 손실에 이어 2분기에도 30억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경쟁이 심화되고,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유아 의류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중국 시장에서 외형성장을 위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는 수익성 회복이 다소 제한적일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IBK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한동안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번의 조정된 상승폭은 이전의 하락조정폭보다 강한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매수
목표주가54,27362,0004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5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62,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HMC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IB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826매수(유지)55,000
20160624매수(유지)59,000
20160517매수(유지)59,000
20160516매수(신규)59,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826IBK투자증권매수(유지)55,000
20160822KTB투자증권매수52,000
20160819SK증권매수(유지)52,000
20160817키움증권매수(유지)6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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