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컴퍼니(대표 안경훈)는 위치기반 통합 상거래 앱 `얍(YAP)의 화면 구성과 콘텐츠를 개편한 `얍 픽(YAP PIick)`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맛집과 즐길거리, 할인혜택 등을 찾아주는 큐레이션 기능을 대폭 강화한 서비스다.
대표기능은 맛집과 여행, 쇼핑 콘텐츠를 찾아서 알려주는 픽(Pick)이다.
앱 구동 때 주화면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픽은 전문 에디터가 작성한 매거진 형태 큐레이션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픽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레저, 커머스, 해외여행, 호텔·숙박 등 생활 카테고리를, 오른쪽에는 블루리본서베이, 맛집, 주차장 찾기, 병원·약국 찾기, 뷰티 등 먹거리 및 기타 카테고리를 배치했다. 또 쾌적한 거래 경험을 주기 위해 여행이나 숙박, 얍샵 등 커머스 카테고리를 전면 메뉴 목록에 배치시켰다.
필요에 따라 화면을 좌우로 넘기거나 스크롤 등 간단한 행동으로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인기 쿠폰 영역을 추가해 위치기반 사용자 혜택을 높였다.
조민수 얍컴퍼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터넷에 아무리 많은 정보가 있더라도 나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찾을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얍 픽은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사용자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