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원금손실조건(녹인)을 낮춰 위험을 줄인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홍콩항셍지수(HSI)를 기초자산으로 연 4.4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373회`는 만기 3년 상품이다.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의 90% 이상(1~3차), 85% 이상(3차~만기)이다. 녹인을 40%로 낮춰 위험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유로스톡스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 7.4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374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다.
이밖에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1%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553회`와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527회`도 모집한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