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알뜰폰(티플러스)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고객센터 앱을 22일부터 제공한다.
콜센터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에 담았다. 3세대(3G) 피처폰 중심이던 알뜰폰 수요가 LTE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게 서비스 개발 배경이다.
티플러스 모바일 전용 고객센터 앱은 잔여량·사용량 조회, 실시간 요금조회, 부가서비스 신청·조회·변경, 일대일 상담게시판, 휴대폰 소액결제 조회, 선불 잔액확인과 충전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고객센터에만 가능했던 단순문의를 고객센터 앱을 통해 24시간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음성·문자·데이터의 실시간 요금 조회도 위젯기능을 통해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뜰폰 판매사이트인 티플러스몰도 고도화해 `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 통화 사용 패턴에 따라 가장 적합한 휴대폰과 USIM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고객센터 앱을 통해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김진욱 KCT 모바일사업팀장은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해 왔다”며 “이용이 편리해진 만큼 경쟁력 있는 단말과 요금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 이라고 밝혔다.
티플러스 모바일 전용 고객센터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티플러스` 검색 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