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안양에서 기업가정신 가족캠프 개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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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13일 충북 제천에서 `행복한 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은 21일 경기 안양 아발론 호텔에서 `행복한 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한다.

가족캠프는 `교사 가족과 함께 찾는 기업가정신 가족캠 프`라는 부제를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치러진다.

캠프에는 안양, 의왕 등 경기 남부 지역 고등학교 교사와 가족 94명이 참석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가 정신을 만나게 된다. 가족캠프는 교사들이 기업가정신의 표현 방법을 배움으로써 교육에 활용해 보자는 뜻에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탈북창업가의 특강도 열린다. 10살에 형의 손을 잡고 탈북 해 지금은 대학생이면서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서 창업을 한 청년상회 박영호 대표가 특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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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에서는 교사와 함께 가족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쉽게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은 “기업가정신은 필요와 기회의 포착에서 시작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천으로 이뤄진다”며 “기업가정신 가족캠프는 다양한 주제별로 참가자들이 직접 기업가정신을 체험하고 깨달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2016 행복한 기업가정신 가족캠프`는 올해 모두 15차례 개최된다. 27일에는 대구 광역시, 내달 4일에는 인천 광역시 등에서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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