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은 21일 경기 안양 아발론 호텔에서 `행복한 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한다.
가족캠프는 `교사 가족과 함께 찾는 기업가정신 가족캠 프`라는 부제를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치러진다.
캠프에는 안양, 의왕 등 경기 남부 지역 고등학교 교사와 가족 94명이 참석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가 정신을 만나게 된다. 가족캠프는 교사들이 기업가정신의 표현 방법을 배움으로써 교육에 활용해 보자는 뜻에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탈북창업가의 특강도 열린다. 10살에 형의 손을 잡고 탈북 해 지금은 대학생이면서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서 창업을 한 청년상회 박영호 대표가 특강을 한다.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은 “기업가정신은 필요와 기회의 포착에서 시작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천으로 이뤄진다”며 “기업가정신 가족캠프는 다양한 주제별로 참가자들이 직접 기업가정신을 체험하고 깨달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2016 행복한 기업가정신 가족캠프`는 올해 모두 15차례 개최된다. 27일에는 대구 광역시, 내달 4일에는 인천 광역시 등에서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