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호텔·리조트 고급 숙박 시설 공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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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E_호텔 스타일러

LG전자는 올 상반기 숙박 시설에 공급한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작년 하반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호텔, 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에서 투숙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일러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글래드 호텔 여의도,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더클라우드 호텔 제주 등이 고급 객실에 스타일러를 설치했다.

스타일러는 여행, 출장 등으로 세탁할 시간이 부족하고 여벌 옷이 넉넉하지 않은 투숙객을 위해 정장, 블라우스, 셔츠 등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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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E_호텔 스타일러

숙박시설에서 스타일러를 경험한 고객 만족도도 높다. 스타일러를 직접 체험하고 SNS에 사용 후기를 올리거나 제품을 실제로 구매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 스타일러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기에 앞서 메리어트, 쉐라톤 등 고급 호텔에서 투숙객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전시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무는 “사무실, 숙박시설, 음식점 등 B2B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요를 창출해 의류관리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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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E_호텔 스타일러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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