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광복절 폭주족들을 포함한 교통법을 위반한 232명을 검거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5일, 지난 5일부터 열흘 동안 집중교통단속을 벌인 결과 총 232명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232명 가운데 폭주 11명, 무면허 운전 7명, 차량 불법개조 23명 등 41명을 형사입건했고, 나머지 191명에게는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앞으로도 폭주행위 및 난폭·보복운전 등 교통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