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리아 360VR 크리에이터 챌린지` 성황리 종료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 서울 상암동 채널A스튜디오에서 `2016 KOREA 360VR Creator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LG유플러스 주최, 채널A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는 360도 가상현실(VR) 분야 콘텐츠 인력 양성과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360도 VR와 미디어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100팀을 선발, VR 전문 제작사의 교육 아래 실제 영상제작 등 콘텐츠와 플랫폼, 기술이 융합된 대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학생인 김광준(25), 김건호(24)씨 팀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 리우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조정팀의 대회 준비과정과 애환 등을 오롯이 담은 VR영상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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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 서울 상암동 채널A스튜디오에서 `2016 KOREA 360VR Creator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LG유플러스상은 어린 시절 찍었던 사진을 모티브로 동생과 함께 사진 속 장소를 돌아다니며 추억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대학생 황채영(22, 여)씨가 받았다. 채널A상은 중국,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20대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은 대학원생 김광수(25)씨에게 돌아갔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VR시장의 높은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VR 대중화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젊은 VR 콘텐츠 제작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VR 콘텐츠 제작, 유통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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