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지일주가 작품 속에서 '나쁜 남자의 끝판왕'다운 밉상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실에서는 착한 훈남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일주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주도 #청춘시대 본방사수!"라는 짧은 글과 두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일주는 화단 옆에서 청춘시대 8회 대본을 들고 본방사수를 독려하고 있다. 그는 흰 셔츠를 입은 채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지일주는 극 중 여자 친구로 등장하는 한승연(정예은 역)과 함께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 지일주는 이전 사진과는 다른 헤어스타일로 풋풋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변신했다.
지일주는 극 중 정예은과 2년째 연애중인 나쁜 남자의 끝 고두영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