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중학생을 초청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제16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24개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101명이 참석해 상하이 현지에서 중국 경제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외탄 금융지구를 비롯해 동방명주, 루쉰공원, 대한민국 정부청사, 윤봉길 기념관 등을 견학한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해외 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청소년들이 발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와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폭 넓은 시야와 꿈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