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대만시장 오픈을 기념해 10월 말까지 해외주식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증권에서 신규로 해외주식 매매약정만 해도 선착순 4500명(매월 15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첫 해외주식 거래한 고객 선착순 1500명(매월 500명)에게도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 시 추첨을 통해 매월 1등 100만원(1명), 2등 50만원(3명), 3등 30만원(5명) 및 5만원(50명) 등 총 177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이나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에 오픈한 대만주식시장 거래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 대만주식을 매매한 고객 41명을 추첨해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1명), 달러·위안화북과 여권지갑(10명), 달러·위안화북(30명)을 증정한다.
강현진 해외주식팀 차장은 “올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대만가권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경신 중이고, IT산업의 실적 개선으로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로 시야를 넓히는 고객들이 주목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새로 문을 연 대만시장과 선강퉁 오픈을 앞둔 중국시장에 대한 전망을 소개하기 위해 `그레이트 차이나(Great China)`를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강남대로 엘타워에서 대만 KGI증권 뤼잉쟝(呂穎彰) 리서치센터장과 중국 중신증권 A주 전략담당 친페이징(秦培景) 수석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선다.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패밀리센터(1588-2323)에 사전신청하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