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 `그라폴리오`가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함께 `창작 그림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창작 그림책을 발굴하고 가능성 있는 창작자 국내외 출판 기회를 넓힌다.
서울 와우북페스티벌은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출판산업과 예술문화산업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해온 국내 최초 북페스티벌이다. 그라폴리오는 올해부터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순수 창작 그림책 작가 발굴에 적극 나선다. 챌린지 접수는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그라폴리오 창작 그림책 챌린지 페이지에서 참가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우수 작품은 9월 29일 개최되는 제 12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상상만발 책그림전`에 전시, 출판업계 관계자와 대중에게 소개된다. 수상자는 그림책 더미북 제작 워크샵, 출판 전문가 강연, 출판 관계자 네트워크 파티에 참여한다. 국내외 출간 협의 기회를 얻는다.
노장수 네이버 그라폴리오 콘텐츠 매니저는 “이번 창작 그림책 챌린지로 재능 있는 작가가 자기 작품을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정식 출간 꿈도 이뤘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기회로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