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은 아프리카 기니 전력생산 및 도로 안전 확보 등을 위해 `태양광발전 기반 모듈식 LED 가로등` 사업 기술이전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3.0의 개방·공유·협력에 따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KIC(Korea Innovation Center),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협약을 맺고, 국내 기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기보가 기술평가를 통해 국내기업 기술을 발굴하고 타기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구조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사례가 해외 기후 및 녹색기술 수요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기술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협력사업의 대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