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절대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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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감사' 황성주 지음, 규장 펴냄.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하지만 어느 순간 불평과 불만이 가득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상황과 형편, 즉 문제에만 집중하다 기쁨과 감사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신간 '절대감사'는 저자인 황성주 박사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감사의 힘’을 풀어낸 에세이다.

생식으로 식생활에 건강 혁명을 일으켰던 황 박사는 이롬과 ‘사랑의 병원’을 중심으로 한 사랑의 공동체 설립자다.

하지만 바쁜 와중에도 생활환경이 척박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오지로 해외 봉사 사역을 다닌다. 그는 그곳에서 농토를 일구고, 학교를 짓고, 신앙을 전파하며 희망의 씨앗을 심고 있다. 남다른 뜻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을 수십 년 간 해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황 박사는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성경 말씀을 깨달고 2015년 3월부터 하루 5가지 감사 제목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황 박사는 “나는 수없이 하나님의 뜻을 묻는 기도를 해왔다. 그런데 감사생활을 하다 보니 하나님의 뜻은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이 왔다”며 “모든 영역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니 비난할 사람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아는 사람이 감사할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됐고 그러자 모든 것이 감사의 제목으로 바뀌었다”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 감사를 실천하는 가장 행복한 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간 ‘절대 감사’는 ‘감사로 시작하는 아침’, ‘내 잔이 넘치나이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감사’ 등 모두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그동안 일상에서 깨달은 교훈을 모티브로 감사하는 마음을 적었고, 2장에는 해외 오지 사역에서 경험한 기적 같은 이야기들이 주로 담겨 있다. 마지막 3장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감사해야함을 절절하게 적혀있다.

황 박사는 이 책을 통해 킹덤 퍼스펙티브(Kingdom perspective)로 인생을 바라보게 되면서 확신에 찬 킹덤 라이프스타일(Kingdom lifestyle)과 ‘절대은혜, 절대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박사는 한림의대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사랑의병원 원장, 이롬 이사회 의장, NGO 국제사랑의봉사단 국제대표, 꿈의학교 이사장, 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킹덤 드림’, ‘킹덤 레이스’, ‘사랑으로 세계를 품어라’, ‘1일 1생식’, ‘암은 없다’ 등이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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