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대표 기우성·김형기)은 노르웨이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시장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처방받은 환자 수가 오리지널 의약품(인플릭시맵)을 뛰어넘어 시장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기준 노르웨이에서 TNF-α 억제제로 램시마를 처방받은 환자 수는 전체 59%를 차지했다. 지난 해 말 기준 노르웨이 TNF-α 시장에서 램시마는 37%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엔브렐(22%)를 10% 포인트 이상 따돌렸다. 올 1분기 59%까지 점유율을 높이며 확고한 시장 선두를 구축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점유율이 갈수록 가팔라 질 것으로 예측한다. 바이오의약품 특성상 처방의약품을 바꾸기 쉽지 않다. 후발주자가 개발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도 오리지널 제품이 보유한 다양한 특허 장벽과 시장 방어전략으로 경쟁이 어렵다는 주장이다.
개발 중인 SC제형(피하주사)으로 환자 편의성이 커지고, 제품 라이프 사이클이 확대되면 기존 제품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올해 내에 유럽 내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 점유율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