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조보아와 강지환이 결혼 계약을 체결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강지환(강기탄)의 인생을 담보로 조보아(도신영)가 결혼을 조건으로 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조보아와 강지환은 도도 제약의 주식을 넘기는 조건으로 계약서를 작성했다. 강지환은 도도그룹의 지분이 자신과 조보아 모두에게 있다는 확인서를 작성해줄 것을 요구했다.
조보아는 강지환에게 '도도호텔'을 조건을 걸었고, 이에 강지환은 "그거 꿈 아니다, 신영아. 그거 니 것으로 만들어 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조보아는 서명을 두고 "대신 그 전에 너도 내가 부르는 대로 각서 한 장 써 줘"라며 강지환과의 결혼을 걸었다.
조보아는 ‘계약 내용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강기탄은 도신영과 결혼할 것을 맹세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내밀었고, 강지환도 이를 받아들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