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서 2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SM면세점, 실적 부진 장기화 우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86,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8.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향후 동사가 중국 정부로부터 아웃바운드 여행업 라이선스를 획득시, 중국 인바운드 밸류체인이 완성되면서 SM면세점의 즉각적인 수혜가 예상되지만, 최근 사드 이슈를 감안시 동 문제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SM면세점은 2Q16 실적(적자 확대)을 감안시, 흑자 전환 가능시점을 가늠하기가 어려워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특히, 국내 지배적 면세점 사업자인 신라면세점이 2Q16 들어 여행사 알선수수료를 인상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 중에 있어 SM면세점도 당분간 경쟁심화 문제에서 자유롭기 힘들다는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업인 여행업은 환율이 비우호적인 일본 지역(단거리) 수요가 중국으로 대체되고, 테러이슈가 있는 유럽 지역(장거리) 수요가 미국으로 대체되며, 동남아 및 남태평양 지역 수요도 LCC 효과 등으로 양호한 편인 관계로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7월 186,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1월 132,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86,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낮게 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향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110,250
140,000
8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86,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2%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4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0802
매수(유지)
86,000
20160202
매수(유지)
132,000
20160127
매수(유지)
132,000
20160112
매수
132,000
20150902
매수(유지)
186,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0802
유안타증권
매수(유지)
86,000
20160719
키움증권
매수(유지)
110,000
20160719
한국투자증권
매수
97,000
20160715
HMC투자증권
매수
10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