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지난 26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2016년 상반기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우수작 9편에 대해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대는 이날 `시간을 달려서`를 출품한 조진형(전남대 기계공학부 3) 학생에게 금상을, `민주마루`를 출품한 김형민(전남대 자율전공학부 3) 학생에게 은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와 함께 △ 꿈을 비추다(조현웅 · 상무고 교사) △ 진리관 꽃(최진실 · 전남대 경제학부 4) 등 두 작품이 동상을, △ 꼬꼬마 동산(이지숙 ·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4) △ 비가 오네, 더 예쁘구나(김예지 ·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1) △ 전남대 야경(김재경 · 전남대 조경학과 3) △ 노을이 질 무렵(이재법 · 전남대 경제학부 4) △ 민주마루의 밤(이재법 · 전남대 경제학부 4) 등 5작품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6년 상반기 사진공모전에는 총 27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날 금상에 50만원, 은상에 30만원, 동상(2편)에 각 20만원, 장려상(5편)에 각 10만원 씩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지병문 총장은 “전남대학교의 아름다운 캠퍼스를 카메라에 담아봄으로써 구성원들은 자긍심과 애교심을, 지역민들은 대학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더 많은 학생과 시민이 공모전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