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스킬이팩트, 실시간 PK 장점으로 내세운 무협 웹게임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대황제’로 국내 웹게임사에 굵은 획을 그은 게임 퍼블리셔 팡게임이 신작 웹게임 ‘천상연’으로 대작 웹게임의 계보를 이어간다.
팡게임(대표 지헌민)은 게임개발사 Junyou network사와 다양한 모드의 실시간 PVP를 장점으로 내세운 무협 MMORPG ‘천상연(원작 화천골)’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 BI와 원화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상연’은 ‘화천골’이라는 웹 드라마 및 소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게임은 복잡하고 어지러운 인연의 내용을 담은 ‘치정액션RPG’를 표방하고 있다. 공개된 2종의 원화는 마지막 신녀의 후예 ‘화천골’과 장류의 장문인인 화천골의 스승 ‘백자화’이며, 게임상에서는 또 다른 인연관계인 오상선인 ‘하자훈’, 서촉의 황제 ‘헌원랑’ 등 4명이 등장한다.
남녀간의 사랑으로부터 생기는 온갖 어지러운 정을 뜻하는 치정이라는 단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만큼 이들이 펼치는 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게임을 즐기는 동안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천상연’은 여섯 개의 세상으로 나누어진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화려한 스킬이팩트 및 다양한 육성모드를 보유하고 있는 무협 MMORPG로, 긴장감 넘치는 각종 모드의 실시간 PVP경기와 통합PVE가 특징이다.
또한 캐릭터 장비 외에도 강력한 펫과 사탕, 마신 등 다양한 육성 콘텐츠로 전투력을 향상시켜, 다이내믹한 대규모 서버 대전, 스펙타클한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를 통해 캐릭터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다. 또 통쾌한 '문파 대전', 지혜와 용기를 겨루는 '필드 전투' 등 기존 웹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차별화 된 콘텐츠로 컨트롤의 손맛을 느낄 수가 있다.
팡게임은 신작 ‘천상연’의 계약 소식과 함께 BI와 원화 2장을 함께 공개했다. ‘천상연’의 BI는 ‘천상(하늘)에서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라는 게임의 테마가 잘 드러나도록 보라색을 배경으로 삼아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잘 살렸다.
팡게임 ‘천상연’ 담당자는 “화려한 스킬 이팩트가 장점인 ‘천상연’의 전투는 유저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며, 실시간 전투의 다이내믹함은 새로운 무협PK 붐을 불러일으킬 것이니 ‘천상연’에 주목해달라”고 주문했다.
팡게임은 ‘천상연’의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시범공개테스트(CBT)를 거쳐 올해 여름 중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