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진보연 기자] 배우 박해진을 전면에 내세운 '박해진폰'이 중화권에서 출시 예정이다.
27일 오전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 박해진을 모델로 한 스타폰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10여군데서 꾸준히 관련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오는 9~10월 출시를 목표로 세부 사항을 놓고 최종 계약 마무리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국과 홍콩에 기반을 둔 IT 업체 무버(MOVER)와 토러스1024에서 이번 박해진을 모델로 한 일명 '박해진폰'의 콘텐츠 개발 및 전체 진행을 맡았다.
생산 및 유통에는 현재 여러 곳의 중국 스마트폰 업체를 놓고 고심 중에 있으며, 이 중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온 업체의 경우는 업계 상위 기업 중 하나로 최근 중국 베이징에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모델로 한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폭넓게 사랑 받으며 꾸준히 한국과 중국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따뜻한 이미지의 박해진씨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박해진폰의 일정 수익을 기부하고자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 호날두폰을 뛰어 넘을 스타폰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을 준비 중이며, 이에 앞서 오는 31일에는 태국 므엉 타이 지엠엠 라이브 하우스(MUANG THAI GMM LIVE HOUSE)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진보연 기자 hellojby@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