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과 100만달러 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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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업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왼쪽부터 빈센탄(VINCENTAN) PT MIT Asia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진현민 청담러닝 글로벌 본부장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은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 `PT MIT Asia(대표 제니 아주안 빈 로즈리)`와 100만달러 규모의 `라우드클래스(Loudclass)` 솔루션, `에이프릴(April)어학원` 콘텐츠, SELP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우드클래스는 청담러닝이 개발한 스마트러닝 솔루션이며, SELP(SMART Expression Learning Program)는 말하기와 쓰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청담러닝은 이번 계약으로 기진출한 베트남, 미얀마에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PT MIT Asia는 현지 대기업 타히라(Tahira)그룹의 자회사로 멤버십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보유중인 약 500만명 고객을 바탕으로 청담러닝으로부터 공급받은 콘텐츠와 솔루션을 통해 영어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현민 청담러닝 글로벌 본부장는 “이번 계약은 청담러닝 프로그램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인 베트남 뿐 아니라 다른 동남아 국가에도 충분히 진출 가능하다는 방증”이라며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솔루션 제공을 통해 현지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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