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433)은 하반기 `몬스터슈퍼리그` `삼국블레이드`를 포함해 총 15종 모바일 FPS(총싸움)·AOS(Aeon of Strife, 적진점령)·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라인업에 추가한다.
스마트스터디가 개발한 몬스터슈퍼리그는 몬스터를 포획하는 RPG다. 500여종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타몬`이 등장한다.
삼국블레이드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 RPG `블레이드`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만든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언리얼엔진4로 제작해 수준 높은 그래픽을 자랑한다. 블록버스터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 건설과 확장, 병력 훈련, 자원 생산, 업그레이드 등 영토를 직접 관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라쿤소프트가 개발한 액션 RPG `골든나이츠`는 6월 비공개 테스트를 마쳤다. 180여 종 영웅이 등장하는 수집형 RPG로 영웅들은 불, 숲, 물, 철 등 6가지 속성을 지녔다. 상대 캐릭터 속성과 공격 타입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제작한 액션 RPG `붉은보석2-홍염의 모험가들`은 PC온라인 게임 `붉은보석`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다. 온라인 RPG 특성을 살리면서 파티플레이와 실시간 콘텐츠를 모바일에 맞춰 강화했다.
너울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수집형 RPG `다섯왕국이야기`는 올해 출시가 목표다. 수십가지 특색 있는 영웅이 등장하며 모험모드와 던전, 레이드, 길드전, PvP, 거래소 등 다양한 게임 내 콘텐츠를 제공한다.
433이 하반기에 출시하는 모바일 1인칭슈팅(FPS)은 총 6종에 이른다. 8일 공식 출시된 `팬텀스트라이크`는 텐포인트나인이 만든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 메인PD 출신 육승범 대표가 개발에 참여했다.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모바일 FPS 게임 `스페셜포스 모바일`도 하반기 출시작 중 하나다. 기존 모바일 슈팅 게임 한계로 지적되던 단조로운 조작성과 전투 방식을 개선했다.
`아바(A.V.A)`와 `스페셜포스2` 개발진이 만드는 모바일 FPS게임 `콘트롤포인트`는 스쿼드 조합과 전략성을 강조했다.
비컨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FPS 게임 `마피아`는 마피아 조직 간 전쟁을 담았다. 유니크한 콘셉트와 `차량 건 슈팅`을 즐길 수 있다.
433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활2`는 인기 모바일 게임 `활` 후속작이다. 원작은 2013년 출시 이후 인기 무료 게임 1위, 최고 매출 게임 2위, 누적 다운로드 600만을 기록했다.
덱스인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AOS 게임 `아이언사이드`는 3대 3 팀플레이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복잡한 아이템 수집 시스템 대신 캐릭터 능력치에 집중해 AOS 꽃이라 할 수 있는 한 타 싸움을 빠르게 전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썸에이지 신작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아크(가제)`도 하반기 출시한다. 기지 건축, 우주 함선 제작, 행성 탐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대규모 길드 단위 콘텐츠인 RvR(Realm vs Realm) 전투를 제공한다. 전투 승패에 따라 지배 길드와 식민지 길드로 나뉘고, 식민지 길드는 자원을 조공으로 바치게 하는 등 길드간 치열한 전투를 즐기는 게임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