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포켓몬이 더 등장할 것이다”
`포켓몬 고`를 개발한 나이앤틱스 최고경영자(CEO) 존 행키가 이 같이 밝혔다고 26일 외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행키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적 만화 및 애니메이션 행사인 `코믹 콘(Comic-Con)`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포켓몬 저작자인 닌텐도와 더 포켓몬 컴퍼니는 지난 20년간 7세대에 걸쳐 700여 종 포켓몬을 선보였는데, 나이앤틱이 개발한 포켓몬 고에는 제1세대 151종 중 `전설의 포켓몬`과 일부 희귀 포켓몬을 제외한 145종만 등장했다. 행키는 플레이어들끼리 포켓몬을 교환하는 기능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환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업데이트가 우선순위 목록 맨 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 업데이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