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28∼29일 열리는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앞두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23일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금융완화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적게는 10조 엔(약 107조 원), 많게는 30조 엔(약 322조 원) 규모의 경제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달 중 구체적인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구로다 총재는 일본 경제의 현 상황에 대해 "완만한 회복 과정, 성장 과정에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