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실습용 DB모델링 툴로 `eXERD`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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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학생들이 eXERD를 실습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가 DB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를 실습용 SW로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eXERD는 오픈소스인 PPAS를 비롯해 오라클, MYSQL, MSSQL 등 5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지원한다. 외산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부담이 적어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쉬워 학생들이 사용하는 데도 어려움이 없다.

안광민 폴리텍대학 교수는 “DB교육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을 eXERD로 실습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도움말, 메뉴 등이 한글 지원돼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습위주 교육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eXERD를 수업 교재로 사용하겠다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며 “IT 미래 우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교육용 라이선스 기증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성균관대학교와 부천대학, 대전대학교 등 여러 곳에 eXERD를 기증한 바 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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