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아시아소프트와 `열혈강호 온라인` 베트남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소프트는 내년 7월까지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서비스를 진행한다.
2012년 베트남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5월 새로운 캐릭터 `격투가`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가량 올랐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태국, 대만, 일본 등에서 오랜 기간 서비스를 지속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이 최근 중국과 370만불 규모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아시아권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이다.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하며 약 1억 3000만명 회원수를 보유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