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너 그리고 나'로 1위를 수상한 가운데, 여자친구의 라디오 프로그램 잇다른 출연이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첫 정규앨범 'LOL'을 발표하고 첫 컴백무대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후에도 여자친구는 12일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1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14일 MBC FM4U '박지윤의 FM 데이트', 15일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17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19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유독 라디오에 강한 애정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를 통해 레트로걸로 변신해 복고풍 의상 콘셉트로 옛날에 대한 향수나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아날로그적 감성을 채워주는 매개체인 라디오에 걸그룹 여자친구가 잇따라 출연해 다양한 팬층과 교감하며 소통하는 모습은 친근한 매력을 높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19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너 그리고 나’로 첫 1위를 차지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