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위생해충 활개, 모기로 인한 감염 예방법은?

Photo Image
출처:/뉴스 캡쳐

여름철 위생해충이 활발해지며 해충에 의한 질병에 주의가 요해진다.

먼저 여름철 대표적인 모기의 경우 일본뇌염 모기는 질병관리본부의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일본뇌염 모기 같이 감염병을 일으키는 균을 보유한 모기에게 물리면 병에 걸릴 수 있다. 국내에는 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 말라리아 매개체인 중국얼룩날개모기, 웨스트나일열을 유발하는 금빛숲모기·빨간집모기가 많은 편.

모기로인해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밝은 색 옷을 입고, 향이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털진드기는 쯔쯔가무시병을 옮기는 위생해충이다. 진드기는 피부에 달라붙어 침을 꽂아 흡혈하며 쯔쯔가무시균을 옮기는데 주로 잔디밭에 많다. 잔디밭에 함부로 앉지 말고 돗자리를 까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독나방은 빛을 좋아해 숲 근처의 주택가에 몰리니 독나방은 손으로 잡으면 안 되고, 살충제를 이용해 없애는 것이 좋으며 쥐벼룩은 주로 쥐에 기생하며 식당 등에서 내놓는 음식물 쓰레기에 쥐가 많이 접촉하므로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