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19일 AJ렌터카(068400)에 대해 "오토바이 렌탈 & 중고차 유통 고도화로 성장엔진 더한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분석재개)'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1,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박가영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분석재개)'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약간이나마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낮아진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직전보다 더 높게 비교적 크게 상승반전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04.9%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AJ렌터카(068400)에 대해 "올해는 매각 대수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해 성장 기대감은 낮지만, 경쟁 완화에 따른 ASP 하락세 둔화 및 금리인하로 수익성이 제고되고, 오토바이 렌탈 및 자회사 AJ셀카(지분 77.8%)는 본격적인 중고차 유통업 대형화로 2017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150만대의 상용오토바이 중 기업고객 비중이 13%고, 연 100만원의 렌탈료를 감안했을 때 시장 규모는 2,000억원 전후로 예상된다. 니즈는 있되 충분히 산업화되지 않은 시장에 규모를 갖춘 기업으로서 첫 진출하는 것이므로 제반 법규 문제만 원활하게 해결된다면 선점효익과 기존 영업망 활용에 따른 영업효율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1% 증가한 7,08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413억원으로 예상한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1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 10% 증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7,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4,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21,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높아진 후에 이번에 다시 하향조정되었는데, 이번의 가격조정폭은 다소 크지 않은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STRONG BUY(유지)
매수(신규)
목표주가
19,333
25,000
1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분석재개)'의견 및 목표주가 21,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약간이나마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STRONG BUY(유지)'에 목표주가 2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신규)'에 목표주가 1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0719
매수(분석재개)
21,000
20160516
매수(유지)
14,000
20151117
매수(유지)
17,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0719
한국투자증권
매수(분석재개)
21,000
20160705
유진투자증권
STRONG BUY(유지)
25,000
20160531
이베스트투자증권
매수(신규)
12,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