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타수 무안타… 스트라스버그에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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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 화면 캡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워싱턴 내셔널즈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강정호는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워싱턴 선발투수 스트라스버그의 호투에 막혔다.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이어진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연달아 기록했다.

팀 또한 스트라스버그를 공략하는데 애를 먹었고, 결국 워싱턴에 1-5로 졌다. 스트라스버그는 이날 승리를 또 추가하며 패전 없이 13승째를 거뒀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