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KT GiGA 레전드 매치 오버워치 BJ 리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프리카TV 게임 BJ와 국내 유명 플레이어들이 팀을 이뤄 블리자드 FPS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맞붙는 대회다. KT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시드권을 얻은 대정령, 러너, 롤선생, 보겸, 풍월량, 호진, 불양, 행귤탱귤 등 유명 BJ 8인과 국내 오버워치 플레이어 40인이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다. 조별 리그와 패자전을 거쳐 결정된 최종 꼴찌팀은 시청자들이 뽑은 벌칙을 수행하게 된다.
`KT GiGA 레전드 매치 오버워치 BJ 리그`는 7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7시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14일 조 추첨식에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오버워치팀 초청전이 열린다. 일본 `Detonator`와 한국 MIG가 5판 3선승제로 오버워치 한일전을 선보인다.
조 추첨식과 오버워치 한일전은 14일 오후 7시부터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