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지난 9, 10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방문 행사를 열었다.
포스코대우 임직원 자녀로 구성된 어린이봉사단 100여명과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선수단은 봉사단 어린이 전원에게 봅슬레이 스켈레톤 명예홍보대사 메달을 수여했다. 어린이 봉사단은 단원 모두가 하나씩 미리 제작해온 영상편지를 함께 보며 선수단 선전을 기원 했다. 또 대표팀 체력훈련, 미니 올림픽, 그리고 봅슬레이 스켈레톤 탑승 체험을 했다.
이용 대한민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은 “지난 6년간 한결같이 응원해준 어린이봉사단원들의 성장한 모습이 마치 우리 대표팀의 성장과 닮아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 어린이봉사단 응원에 힘입어 선수단 모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획득을 향해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1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과 메인 스폰서로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국내외 훈련비와 썰매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